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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납·가입

추납(추후납부) 지금 해야 할까 | 납부액 vs 연금 증가분

가입 공백 24개월을 기준소득월액 300만원으로 추납하면 총 납부액은 300만원 × 9.5% × 24개월 = 684만원입니다. 일시납이면 소득공제로 약 112만원이 환급되니 실부담은 570만원 안팎입니다. 이 돈을 넣어 늘어나는 월 연금이 얼마이고, 언제 원금을 회수하는지가 추납 판단의 출발점입니다. 원금 회수 개월수는 총 납부액 ÷ 월 연금 증가분입니다. 그 이후 받는 연금은 사실상 순이익에 가깝습니다. 국민연금은 평생 지급되므로 회수 이후 기간이 길수록 추납의 이득이 커집니다. 목돈 부담, 건보료, 기초연금 연계 감액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추납이 이득인 경우와 아닌 경우가 나뉘는 지점을 숫자로 먼저 확인하세요.

추납 보험료는 이렇게 계산된다

추납 1개월 보험료는 현재 기준소득월액 × 현재 보험료율입니다. 2026년 보험료율은 9.5%입니다. 기준소득월액 300만원이면 1개월 추납은 28.5만원, 24개월이면 684만원이 됩니다.

공백 기간월 추납액총 납부액
12개월28.5만원342만원
24개월28.5만원684만원
60개월28.5만원1,710만원

추납은 일시납뿐 아니라 최대 60회 분할납도 가능합니다. 목돈이 부담되면 나눠 낼 수 있습니다.

늘어나는 월 연금은 얼마일까

추납으로 24개월이 가입기간에 더해지면, 그만큼 예상 연금액이 올라갑니다. 증가분은 가입기간이 늘어난 몫만큼이라, 기준소득월액과 추납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사이트의 추납 손익 계산기는 추납 전후의 예상 연금액 차이를 자동으로 계산해 월 증가분과 원금 회수 개월수를 보여줍니다.

원금 회수 = 이 시점부터 순이익

원금 회수 개월수는 "총 납부액 ÷ 월 연금 증가분"입니다. 이 개월수가 지나면 그 이후 받는 연금은 사실상 순이익입니다. 국민연금은 평생 받으므로, 회수 시점 이후 오래 살수록 추납의 이득이 커집니다.

일시납이 유리한 이유 | 소득공제

추납 보험료는 연금보험료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일시납으로 684만원을 그 해에 납부하면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지방세 포함 최대 16.5%, 약 112만원의 세금 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과세표준에 따라 달라짐). 소득이 있어 세금을 내는 사람이라면 이 공제 덕에 실부담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소득이 없어 낼 세금이 없다면 공제 효과도 없으니, 분할납으로 현금 부담을 낮추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납을 검토할 만하다

추납이 특히 의미 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입기간이 10년(120개월)에 살짝 못 미쳐 수급 자격 자체가 걸려 있는 경우 | 공백을 메워 수급 자격을 확보
  • 경력단절로 몇 년 공백이 생긴 50대 | 은퇴 전 가입기간을 늘려 수령액 보강
  • 소득이 있어 소득공제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경우

반대로 가입기간이 이미 충분하고 소득도 없다면 추납의 이점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경력단절 5년, 추납할지 말지 갈렸던 실제 고민

육아로 5년(60개월)을 쉰 뒤 다시 일을 시작한 50대 초반의 사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준소득월액 300만원 기준으로 60개월을 추납하면 총 납부액은 1,710만원, 일시납 시 소득공제 환급을 빼면 실부담은 1,400만원 안팎입니다. 적지 않은 목돈이라 망설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의 기존 가입기간이 9년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5년 추납으로 가입기간이 14년이 되어 10년 요건을 훌쩍 넘기고, 반환일시금이 아니라 평생 연금이 확정됩니다. 여기에 추납으로 늘어난 5년이 매월 연금 증가분으로 돌아오므로, 원금 회수 이후는 순이익입니다. 반대로 이미 25년을 가입한 사람이라면 같은 5년 추납의 체감은 훨씬 작습니다. 결국 추납의 가치는 "지금 내 가입기간이 어디에 서 있느냐"에 크게 좌우됩니다.

Q. 추납은 아무 때나 할 수 있나요?
가입 이력이 있는 사람이 과거 납부예외·적용제외 기간에 대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백이 있다고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며 공단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추납 보험료는 과거 소득 기준인가요, 현재 기준인가요?
현재 기준소득월액에 현재 보험료율을 적용합니다. 과거 낮은 소득 시기의 공백이라도 지금 소득이 높으면 추납액도 높아집니다.
Q. 분할납과 일시납 중 뭐가 유리한가요?
소득이 있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면 일시납이 세제상 유리할 수 있습니다. 목돈 부담이 크거나 낼 세금이 없다면 분할납이 낫습니다.
Q. 추납하면 원금은 언제 회수되나요?
총 납부액을 월 연금 증가분으로 나눈 개월수만큼 지나면 회수됩니다. 계산기에서 수령 개시 나이 기준으로 회수 나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가입기간 10년이 안 되면 어떻게 되나요?
가입기간이 10년에 미달하면 노령연금 대신 반환일시금을 받게 됩니다. 추납으로 10년을 채우면 평생 받는 연금으로 전환되므로 이 경우 추납 이득이 특히 큽니다.
Q. 추납 신청 전에 꼭 확인할 것은?
2026 개정으로 추납 기준월 산정 방식이 바뀐 부분이 있어, 실제 납부 전 국민연금공단(1355)에서 본인 기준 정확한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직접 계산해 보기: 추납·임의가입 손익 계산기에서 공백 개월수와 기준소득월액을 넣으면 총 납부액·연금 증가분·원금 회수 나이가 나옵니다. 가입 이력이 아예 없다면 임의가입 vs 추납 비교를 참고하세요.

면책 안내

본 글의 계산·수치는 현행 법령·고시값 기반 추산치이며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정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하지 않으며, 개별 재무·세무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실제 국민연금 수령액은 국민연금공단(1355)·내연금(nps.or.kr), 세금은 세무사, 기초연금은 복지로(bokjiro.go.kr)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